atm신용카드를 갖고 있으면 현금서비스 한도와 카드론 한도가 부여 됩니다. 비록 월급통장에 잔액이 0원일지라도 신용카드만 있으면 돈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은 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대출을 받는 것이죠.)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첫째, 상환 기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현금서비스는 다음 달 결제일에 바로 갚아야 하지만, 카드론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24개월 동안 나누어 갚게 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둘째, 한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카드론으로 대출 받을 수 있는 한도가 현금서비스 한도가 많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신용등급이 높다면 카드론으로 2천만원까지도 가능합니다.

세째, 이자율에 차이가 있습니다.

현금서비스 이자가 카드론 보다 높은 편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현금서비스 이용자 중 5명에 1명은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을 때 적용 되는 이자와 비슷한 수준인 30% 정도의 이자를 낸다고 하는군요.

카드론 이자는 보통 10%대나 20%대에서 결정 됩니다.

그렇다면 현금서비스를 받느니 카드론을 받는 것이 낫겠네요…

통계는 조금 다른 결과를 보이는데요, 카드론을 이용하는 사람이 대략 23%,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77% 정도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3배 이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카드론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고, 몇 십만 원 정도의 소액 현금 서비스를 받는 사람이 많을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비록 현금서비스 이용자가 절대적으로 많다고는 하지만 그 비율은 점점 떨어 지고 있어 카드론 사용자가 늘어 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몇 십만원 대의 소액이라면 모를까 백 만원이 넘어 가는 돈이 필요하다면 이자율로 보나 대출 받을 수 있는 한도로 보다 카드론을 받을 것이 더 낫다는 것이 알려 지고 있기 때문일텐데요,

과연 현금서비스 보다 카드론을 받는 것이 더 나을까요?

이 질문에는 문제가 있는데요,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이나 치명적으로 안 좋은 공통점이 하나 있기 때문에 차라리 다른 대안을 찾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치명적인 공통점은 현금서비스든 카드론이든을 받고 나면 신용이 급락한다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이나 담보대출을 받았을 때 보다 신용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문제 인데요,

왜냐하면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받았다는 것을 그 만큼 그 사람의 (경제) 상황이 안 좋아 졌다는 신호로 보기 때문입니다.

혹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받아 볼 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 보다 더 현실적인 신용대출을 받을 것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신청 당일에 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신용 대출도 많으니, 좀 더 낮은 이자율을 적용 받을 수 있고 상환 기간에도 여유가 있는 신용대출을 받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현금서비스, 카드론, 신용 대출 모두 대출인 점은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자율이 낮은 것을 고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겠지요. 그렇다면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보다는 신용 대출을 받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는 까닭입니다.

또한 신용등급 관리를 위해서도 신용대출이 더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신용대출은 시중 은행에서 받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조건이 되지 않는다면 저축은행이난 캐피탈같은 2금융권을 대안으로 삼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