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첫발을 내디딤과 동시에 갚아야 할 빚이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 되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간을 영으로 돌려 학자금 대출 받은 사실이 없어지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빚은 빚으로 남아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그 빚을 청산하지 않는 한 말입니다.

재테크라고 하는 것은 빨리 눈을 떠서 남들 보다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갚아야 할 학자금 대출이 있다면 대출 상환을 제 1의 목표로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재테크에 가속력을 붙일 수 있으니까요.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는 빚 갚는 전략! 이것에 대해 제가 조언하는 전략은 남들과 다릅니다. 하지만, 현실적입니다. 무엇이 다르고 또 현실적인지 확인해 보세요.

1. 더 이상의 대출은 Big NO!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면 학자금 대출 상환을 제 1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나, 제 1목표로 삼았다고 해서 다른 일을 하지 못하면 안되겠죠?

여기서 다른 일이란 직장에서 인정 받는 일(아니면 더 나은 직장을 구하기 위한 스펙을 쌓는 일), 재무설계와 재테크를 통한 자산 늘리기 입니다.

곧, 자신을 개발하고 자산을 불려 나가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더 이상의 빚을 지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학자금 대출이라는 빚이 이미 있는데…, 그리고 직장까지 있는데…, 또 빚을 지는 사람이 있을 까? 하겠지만, 한 순간에 훅 갑니다.

이미 소득의 일부분을 빚 갚는데 써야 하기 때문에 돈은 항상 모자른 법입니다. 자신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빚에 빚을 더하는 일은 자신도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는 순간에 일어 납니다.

더 이상의 대출은 없다고 확실하게 다짐하고 있어야 합니다.

2. 자신의 지출을 파악하라

다음 수순은 자신의 월 지출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월 지출을 파악해야 꼭 필요한 생활비 수준을 알 수 있고, 얼마를 저축하고 투자 할 것이며, 얼마를 보험에 들어야 할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두 달 정도 생활을 해 보면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으니, 일단 두 달 정도 열심히 지출 상황을 기록하여 자신의 지출 패턴을 확인합니다.

물론, 좀 더 정확한 파악은 1년 정도는 해 보아야 하지만, 지출을 파악하는 것이 무슨 수학 문제 푸는 것도 아니고…,

시간에 지나면서 수정하고 보완하고… 하는 식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지출을 파악하는 방법은 각자가 편한 대로 하면 되지만, 온라인 복식부기 가계부를 이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3. 비상예비자금 100만원부터 모아라

비상예비자금 100만원은 예상하지 못한 지출을 해야 할 경우를 위한 것입니다.

학자금 대출이 있음에도 또 다른 대출을 받는 사람 중에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써야 할 돈이 없어 현금서비스를 받는 것부터 시작 합니다.

현금서비스라는 것이 신용카드만 있으면 한도가 생기고, 은행 마감 시간이 지나서도 ATM에서 쉽게 빼 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갑자기 돈이 필요한 상황에 뿌리치기 힘든 유혹으로 다가 옵니다.

문제는 다음 달에 바로 현금서비스 받은 것을 갚아야 하고, 여기에 학자금 대출 상환금도 내야 하고……, 참 힘든 상황에 처하게됩니다.

이런 일을 막으려면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필요한 돈이 내 통장에 들어 있는 상황을 만들어 두면 됩니다. 이를 위한 것이 비상예비자금입니다.

원래 비상예비자금은 월급의 3배~6배 정도가 적당하지만, 이는 재무설계를 통해 어느 정도 재테크 계획과 더불어 실천을 하고 있을 때 합당한 것이고, 이제 첫 발을 내 딛는 입장에서는 우선 100만 원 정도의 돈을 비상예비자금으로 별도의 통장(비상예비자금 통장은 CMA가 가장 적당합니다.)에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예비자금은 일종의 완충 장치로써 현금서비스 더 나아가서는 불필요한 대출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4. 빚 갚을 돈을 모으기 위한 통장을 마련하라

자신의 지출 상황도 파악했고 더 이상의 대출을 막아줄 비상예비자금도 모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위해 돈을 모아야 합니다.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빚 갚기와 동시에 저축과 투자도 병행하는 방법과 투자는 조금 늦추더라도 빚 갚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돈관리에 대한 습관이 잘 들어 있다면 전자의 방법도 나쁘지 않습니다. 습관이 잘 들어 있는 사람은 불 필요한 지출을 하지 않을 의지도 강하고 내공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돈 관리 습관, 지출 습관에 별로 자신이 없는 사람은 후자의 방법 즉, 투자는 조금 늦추더라도 빚 갚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월급을 받으면 생활비와 필요한 보험료 지출 그리고 (학자금 대출 상환을 의무적으로 시작하고 있다면) 월(月) 학자금 대출 상환 원리금을 제한 후 나머지 소득은 모두 급여 통장이 아닌 다른 저축용 통장에 넣어 모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학자금 대출을 받은 정도에 따라 짧으면 6개월 길게는 2년 안에 학자금 대출을 모두 청산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대출 원금 상환을 위해 돈을 모으는 통장은 이자를 받을 있는 통장에 넣어 두어야 합니다. 단기간 집중적으로 돈을 모아 학자금 대출 청산에 써야 하니,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한 통장(제휴링크)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회초년생으로써 학자금 대출을 빨리 청산하는 전략을 짜고 실행에 옮기는 것은 단순히 빚을 갚는다는 것을 넘어서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빚 갚기라는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함으로써 더 생산적인 재무목표 달성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고, 재테크에 가속도를 낼 수 있으며, 아주 건강한 재무 생활습관이 몸에 베어 남들보다 더 빨리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